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포스터 ⓒ 이십세기폭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2014년 개봉작 중 최단기간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개봉 첫 주말 3일간전국 145만 1,6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75만 5,90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129만 6,152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117만 380명), '역린'(104만 3,632명), '겨울왕국'(103만 6,114명) 등 올해 개봉한 화제작들의 개봉 첫 주말 관객수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이다.
현재 58.4%라는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예매율 역시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 개봉 2주차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일찌감치 전작들을 훨씬 뛰어넘는 대작으로 평가받으며 비상한 관심을 모아왔다. 현재 미국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91%를 기록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관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SF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엑스맨'을 이끈 주역들과 '엑스맨' 신화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대결과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절찬 상영중.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