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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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구혜선, 이상윤 친모 안구기증 사실 알았다 '오열'

기사입력 2014.05.25 22:20 / 기사수정 2014.05.25 22:20

'엔젤아이즈'의 구혜선이 김여진의 죽음에 오열했다. ⓒ SBS 방송화면
'엔젤아이즈'의 구혜선이 김여진의 죽음에 오열했다. ⓒ SBS 방송화면


▲ 엔젤아이즈 구혜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구혜선이 김여진으로부터 안구를 기증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4회에서는 윤수완(구혜선 분)이 자신에게 안구를 기증해준 사람이 박동주(이상윤)의 친모 유정화(김여진)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수완은 과거 자신의 안구기증자가 유정화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슬픔에 잠겼다. 윤수완은 박동주와 함께 유정화가 안치된 납골당으로 향했다.

윤수완은 "나한테 눈 주신 그 분, 고마운 그 분 말이야. 그 분이 정화 씨였니?"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어 윤수완은 과거 유정화와 행복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그게 엄만줄도 모르고 나한테 이렇게 감사한 일이 생겼다고 기뻐했어"라고 눈물 흘렸다.

박동주는 "엄마가, 정화 씨가 바라던 일이었어. 마지막까지 제일 바라던 일이었어. 우리 수완이 예쁜 거 좋은 거 다시 보게 해주면 좋겠다고, 소원이라고"라고 위로했다. 그러나 윤수완은 "왜 말 안 했어. 너 왜 말 안 했어"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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