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준우 준서 형제가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 KBS 2TV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준우 준서가 앵커와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다섯 가족들의 할아버지, 아버지, 자녀들까지 이어지는 ‘위대한 유산’에 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 장준서는 재능 발견을 위해 직업 체험에 나섰다. ‘기자를 꿈 꾼 적이 있다’는 아빠 장현성의 소원풀이를 하듯 준준형제의 발길이 가장 먼저 닿은 곳은 뉴스 스튜디오였다.
준우는 산뜻한 파란 정장을 입고 가지런히 두 손을 모은 채 앵커 석에 앉았다. 프롬프터(진행자가 카메라를 보면서 원고 내용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장치)를 보며 능숙하게 원고를 읽은 준우는 은은한 미소까지 지었다.
준서는 기상 캐스터로 변신했다. 남색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 입은 준서는 큐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우산은 챙기셨나요?”하고 엉뚱 멘트를 던졌다.
평소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 장현성의 마음을 짠하게 했던 준서는 기상 캐스터로 완벽 변신해 단숨에 OK 사인을 받아냈다. 장현성은 “저런 모습이 있는 줄 몰랐는데 깜짝 놀랐다. 집사람한테 빨리 말해주고 싶다”며 흐뭇해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5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