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에서 조성모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 tvN 방송화면
▲ 'SNL 코리아 시즌 5' 조성모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SNL 코리아'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유희열이 가수 조성모의 매실 CF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 5' 8회에서는 조성모가 호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동엽은 조성모에게 출연 소감에 대해 물었고, 조성모는 "16년 만에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라고 말문을 연 후 "16년 동안 발라드 가수로 살아 왔는데 SNL 출연 후에 발라드는 더이상 못하게 되는 게 아닌가 겁도 난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웃음 드려야 되는데 연기나 웃음 드리는 게 조금 약하기 때문에 걱정인데 너그러이 봐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희열은 "겸손하게 말씀하시는 거다. 경악을 금치 못했던 조매실을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조성모 씨가 출연한다고 하니까 매실 회사에서 연락을 주셨다"라고 맞장구 쳤다.
또 조성모는 "방청객 여러분들께도 한 번 돌려드려라"라고 제안했고, 이때 방청객들은 각자 매실 음료를 들고 조성모를 향해 흔들어 한층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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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