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어머니가 언급되자 당황했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어머니의 방송 노출을 우려했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을 준비하기 위해 회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나 혼자 산다'에서 밝힌적 있지 않냐"라며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당시 노홍철은 이상형의 나이를 26살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홍철은 "어려도 26세 이하로 어려도 안된다"라고 해명했고, 이어 "위로는 애도 낳고 해야되니까"라며 생각에 잠겼다. 이에 박명수는 "애가 있으면 어떠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홍철의 이상형을 종합하던 중 정형돈은 "22살인데 애가 있으면 어떠냐"라고 농담을 건넸고, 박명수는 "22살인데 무슨 애가 있냐"라며 발끈했다. 정형돈은 "어머님 19살 때 형 낳았지 않냐"라고 받아쳤다.
다른 멤버들은 박명수의 어머니의 과거 방송 출연 경력을 언급했고, 당황한 박명수는 "아버지까지 가는 건 되는데 엄마는 안된다. 이 얘기 하지 마라. 우리 엄마 진짜 싫어한다"라고 극구 만류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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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