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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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에투, 박주영처럼 '자유 이적 선수' 등재

기사입력 2014.05.24 10:45

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개팀의 계약 만료 및 해지를 한 자유 이적 선수 명단에 프랭크 램파드(첼시)가 포함됐다. ⓒ 첼시 홈페이지 캡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개팀의 계약 만료 및 해지를 한 자유 이적 선수 명단에 프랭크 램파드(첼시)가 포함됐다. ⓒ 첼시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주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에서 방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프랭크 램파드와 사무엘 에투(이상 첼시)도 팀에서 자유계약 통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EPL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14시즌 소속된 20개팀이 공시한 자유계약 선수를 공개했다. 각팀과 계약이 만료됐거나 해지한 선수들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가운데 굵직굵직한 이름들도 보여 눈길을 끈다.

우선 첼시와 재계약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던 램파드는 아직 계약 갱신을 하지 못해선지 자유 이적 선수에 공시됐다. 다만 현지 언론을 통해 램파드는 2014 브라질월드컵이 끝나고 재계약이 유력하다고 알려져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첼시는 램파드는 비롯해 애슐리 콜, 사무엘 에투, 마크 슈와처 등 총 10명을 자유 이적 선수 명단에 올렸다.

이밖에 가레스 베리와 졸레온 레스콧(이상 맨체스터 시티), 페데리코 마체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콜라스 아넬카(웨스트 브롬위치) 등이 공시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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