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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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사남일녀' 종영,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다

기사입력 2014.05.24 08:04 / 기사수정 2014.05.24 22:09

이희연 기자
'사남일녀'가 종영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사남일녀'가 종영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사남일녀'가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종영했다.

23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그리고 박중훈이 우우식 아빠-나화자 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가족들은 '장구리 대표 선수 선발전'을 개최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표 선수 선발전은 김구라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김구라는 전문 예능인답게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김구라는 서장훈과 함께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과 함께 주민들에게 깨알 재미를 주며 환상의 호흡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저녁이 되자 가족들은 치킨과 맥주를 앞에 두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중훈은 가족들에게 행복에 대해 각자의 생각들을 물으며 이야기를 진행해 나갔다. 특히 서장훈은 "그래도 제일 행복했던 건 코트 위에서의 시간이다. 하지만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곳이니 지금이 행복하다고 스스로 위로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아침 가족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엄마 아빠와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하늬는 특유의 애교있는 목소리로 엄마 아빠 이름을 불러주며 진한 포옹을 나눴다. 다른 '사남일녀' 자식들도 엄마 아빠와 인사를 하며 아쉬운 기색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그동안 출연했던 부모님들의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이어 다섯 명의 자식들이 그동안의 소감과 부모님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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