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과 김병현(오른쪽)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BK' 김병현이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울산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투수 김병현을 1군 명단에 올렸다. 국내 무대 복귀 후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김병현은 지난달 신인 투수 김영광과 1:1 트레이드가 되며 고향팀 KIA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병현은 이적 후 2군에서 등판하며 15경기 1승 1패 20⅓이닝 29피안타(3홈런) 16탈삼진 12사사구 평균자책점 8.85를 마크하고 있다. 당초 선동열 감독은 "김병현을 중간 계투로 쓰겠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김병현이 등록되며 좌완 박경태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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