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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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갑동이'의 정체가 밝혀진다

기사입력 2014.05.23 16:32 / 기사수정 2014.05.23 16:32

김승현 기자
갑동이 ⓒ tvN 드라마 트위터
갑동이 ⓒ tvN 드라마 트위터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속 갑동이의 실체가 드디어 드러난다.

23일 tvN 드라마 트위터에는 "드디어 이번 주 갑동이 정체가 속 시원하게 밝혀지면서 제 2막이 시작됩니다. 갑동이는 박호식일까요? 아니면 많은 분들이 의심하는 한박사 아니면, 진조 스님? 혹은 또 다른 인물?"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갑동이'의 전반부에서는 갑동이에 저마다 사연을 지닌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얽히고설킨 관계, 갑동이 모방범죄와 그 중심에 있는 사이코패스이자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 분)의 만행과 이를 저지하려는 하무염(윤상현)과 양철곤(성동일)의 질주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되는 11회부터는 '찌질이' 박호석(정근)이 하무염에게 체포되면서 해묵은 궁금증들이 풀릴 예정이다.

류태오가 치료감호소에서 만난 박호석이 유력한 갑동이로 지목되고 있지만, 배후에 인물이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현재 진조 스님(장광), 프로파일러 한상훈(강남길), 차도혁 계장(정인기)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갑동이'를 담당하는 CJ E&M 강희준 PD는 "박호석이 모두가 쫓던 진짜 갑동이인지, 갑동이 중 한 명인 것인지, 과거 갑동이 사건에 연루된 이들은 없는 것인지, 숨겨졌던 갑동이의 비밀들이 하나씩 벗겨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호석의 체포로 갑동이 찾기에 급물살을 타게 된 '갑동이'는 23일 오후 8시 4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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