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위대훈(웨이따쉰)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 JYP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중국 배우 위대훈(웨이따쉰)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위대훈은 중국에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천후 활동을 펼치게 됐다.
특히 위대훈은 소속아티스트의 중국 내 활동 및 한중 합작 드라마와 영화 제작에 힘쓰며 활발한 중국 진출 활동을 벌이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전속 계약을 맺은 첫 번째 중국 배우다.
JYP 측은 "닉쿤 주연의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 촬영 당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위대훈의 출중한 연기 실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고 배경을 전했다.
이어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많은 작품에 출연해온 위대훈과 JYP의 네트워크 및 노하우가 힘이 돼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위대훈은 향후 중국 및 아시아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위대훈은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온 연기파 배우다. 드라마로는 소피일기(2008년), 마오안잉(2010), 복노(2013), Time to Love(2013), 시티헌터(2013), 오늘밤 천사 강림(2013), 영화로는 신해혁명(2011), 특별한 연애(2012)등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또 올 여름 중국에서 동방위성 TV를 통해 방영을 앞두고 있는 '일과 이분의 일, 여름'에 2PM 닉쿤과 함께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중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한편 위대훈이 전속계약을 맺은 JYP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정진, 김태훈, 송하윤, 민효린, 최우식, 박주형, 윤박, 배수지, 옥택연, 임슬옹, 이준호, 등이 소속돼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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