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가 정보석을 향해 선전포고를 날렸다. ⓒ KBS 방송화면
▲ 골든크로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골든크로스' 김강우가 정보석을 자극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2회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이 서동하(정보석)를 자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골든크로스'에서 강도윤은 술에 취한 서이레(이시영)를 데려다주다가 집 앞에 나온 서동하를 발견하고 일부러 서이레를 껴안고 키스까지 했다.
서동하는 서이레를 먼저 집으로 들어가게 한 뒤 강도윤에게 감히 살인자의 아들이 자기 딸을 건드리느냐면서 펄쩍 뛰었다.
강도윤은 "서이레를 사랑한다. 이레를 갖고 싶다. 이레 갖기 위해서라면 못할 짓 없다"며 "돈, 백, 인맥 없이도 세상을 이길 수 있다. 이레 손을 잡고 제가 세상 이기는 걸 반드시 보여 드리겠다"고 서동하를 자극했다.
서동하는 강도윤이 딸 서이레를 물고 늘어지자 분노하며 "그 손목 절단 나고 싶지 않거든 이쯤에서 관두는 게 좋을 거다"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강도윤은 서동하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분노에 찬 눈빛으로 다시 한 번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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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