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전격 취소 "죄송한 마음"

▲ 한밤의 TV연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전설'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폴 매카트니의 내한 공연 취소 소식이 보도됐다. 오는 28일 예정되어 있었던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 공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이날 폴 매카트니 공연 관계자는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이 공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바이러스성 염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불가피하게 공연이 취소돼서 많이 안타깝다"면서 "특히 이 공연을 많이 기다렸을 팬들에게 송구스런 마음이 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그래서 아티스트 측과 내한공연을 다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해서 다시 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폴 매카트니 본인도 역시 한국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도 전해왔다"고 밝혔다.  

폴 매카트니 역시 "공연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을 실망시켜 매우 죄송한 마음이다. 저 또한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며 빠른 시일 내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측에 직접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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