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가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김한준 기자
▲ 인피니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새 앨범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인피니트는 21일 오후 서울 송파 잠실 학생체육관에서에서 열리는 정규 2집 '시즌2'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규는 새 앨범에 대해서는 "13곡 정도 수록됐고, 40곡 정도 녹음 작업했다. 녹음실에서 살다시피 했다. 숙소보다 녹음실을 더 많이 갔던 기억이 난다. 3년 만에 나오는 정규 앨범이다보니 공을 많이 들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앨범명이 '시즌2'인것에 대해 "지금까지 활동을 시즌 1이라고 본다면 이번 앨범은 기존 색깔은 유지하되 한단계 발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저희가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이 '소년과 남자의 경계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월드투어 공연을 하면서 한층 성숙해졌다. 이전까지 소년의 모습을 보였다면 이제는 남자답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인피니트는 19일 일본, 20일 대만에 이어 21일 오후 8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갖고 아시아를 잇는 3일간의 초대형 쇼케이스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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