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9
사회

검찰, 금수원 진입…유병언 구인장 집행 시도

기사입력 2014.05.21 12:48 / 기사수정 2014.05.21 12:48

대중문화부 기자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 소속 검찰 수사관 70명은 21일 오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금수원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 ⓒ YTN 방송화면 캡처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 소속 검찰 수사관 70명은 21일 오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금수원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 ⓒ YTN 방송화면 캡처


▲금수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계열사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 전 회장이 은신하고 있을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안성 금수원 내부에 진입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 소속 검찰 수사관 70명은 21일 오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의 협조를 받고 정문을 통해 금수원에 진입한 뒤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유병언 회장의 구인장을 집행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대 10여개 중대 1천여명은 현재 금수원 인근 모처에 집결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전 11시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로부터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가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공식적인 확인을 받았다"며 금수원 진입 제지를 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수원을 둘러싸고 있던 신도들은 수사관들이 들어간 뒤 다시 출입문을 막고 취재진의 접근을 막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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