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 템파베이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유망주 이학주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뛰고 있는 이학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어슬레틱파크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홈경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학주는 3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5회엔 1루 땅볼, 9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네번째 타석에서 한 방을 쏘아 올렸다. 이학주는 팀이 1-4로 뒤진 7회말 2사 2루에서 채드 로저스를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때렸다. 시즌 32경기만에 신고한 1호 홈런이다.
한펀 더럼 불스는 4-5로 패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