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중국서 드라마 순위 5위 랭크 '인기 실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텔킹’은 중국의 대표적인 검색 포털 ‘바이두’에서 한국 드라마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는 한국 드라마 순위 1위, 중국 전체 드라마 순위 5위에 랭크되는 등 각종 사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피 한 방울 차가운 완벽남 차재완(이동욱 분)이 호텔 씨엘의 상속녀 아모네(이다해)와 마음을 나누기 시작하면서 극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이동욱과 이다해는 2005년 방영돼 인기를 끈 드라마 ‘마이걸’(2005년)로 중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최근 개설한 이동욱의 중국 웨이보에는 약 86만명의 팬들이 몰리면서 이번 작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동욱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예전부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왔지만 이번 드라마 이후 중국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더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킹’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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