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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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태국인 기업가와 결혼 "태국어 배우며 잘 살겠다"

기사입력 2014.05.20 12:04 / 기사수정 2014.05.20 12:04

대중문화부 기자
배우 신주아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 신주아 트위터
배우 신주아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 신주아 트위터


▲ 신주아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주아가 태국인 기업가와 7월에 결혼한다고 밝히며 소감을 전했다.

신주아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신주아는 오는 7월 중에 태국 방콕의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중국계 태국인 기업가 사라웃 라차나쿤과 결혼한다.

신주아는 예비 신랑에 대한 질문에 "하나하나 뭐든지 다 챙겨주고 자상하다"라며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와서 결혼을 결심했다. 밥 먹을 때도 하나하나 다 챙겨주고, 뭐든지 다 해준다. 엄청나게 자상해서 이런 남자가 한국에 있을까 생각을 할 정도"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태국에서 식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신주아는 "여기 남편이랑 다 식구들이 방콕에 계시니까 일단 거기서 하고, 한국에서는 조촐하게 피로연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태국인이랑 결혼할 줄 상상을 못했던 일인데, 나라는 다르지만 다 같은 사람이고 말이 별로 안 통해도 눈빛으로 다 알아들을 수 있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정말 태국인이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면서 "태국말도 배우고.. 아무튼 행복하게 품절녀로서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주아의 예비 남편 라차나쿤은 태국의 중견 페인트 회사 JBP 경영인 2세다. 신주아는 라차나쿤과 초등학교 동창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열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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