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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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20년 전 '꼬마' 민호가 이영표를 본체만체했던 사연은

기사입력 2014.05.20 09:15 / 기사수정 2014.05.20 09:15

이영표가 샤이니 민호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KBS
이영표가 샤이니 민호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KBS 해설위원인 이영표가 샤이니 민호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축구팀과 이들의 축구광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이영표가 20년 전, 민호와의 잊지 못할 첫 만남 비화를 공개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 날 민호는 김종국과 함께 구멍 집합소 '블루'팀의 막강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플레이를 일거수일투족 예의주시하던 이영표는 "민호의 아버지이신 최윤겸 감독님은 나의 '안양공고' 선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최 감독님의 호의로 집을 방문하게 됐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고 말하며 민호와의 첫만남에 대해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민호의 첫인상에 대해 "그 당시 민호가 나를 보고도 본체만체하더라"고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민호를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 민호는 공격과 수비를 아우르는 지치지 않은 열정 포스를 발산하며 그라운드를 누비는 등 팀의 '유일무이' 공격루트로 톡톡히 활약하며 '新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다.

민호와 이영표의 첫 만남 비화는 2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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