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이 매회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SBS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닥터 이방인'의 시청률이 14%대로 껑충 뛰어오르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14.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7%)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3주 째 방송이 진행된 가운데 시청률이 14%대로 진입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닥터 이방인'에서는 한승희(진세연 분)의 정체가 북한 측 첩보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훈은(이종석)은 첫사랑 송재희를 찾았다는 탈북 브로커 임씨의 연락에 희망을 품었다. 그러나 차진수(박해준)는 교통사고를 조작해 임씨를 죽이려했고, 박훈은 가까스로 수술을 받은 임씨를 병원에서 빼돌렸다.
또 박훈은 이창이(보라)의 어머니로부터 송재희가 북한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차진수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한승희에게 연락해 작전을 중단하고 북으로 돌아가겠다고 알렸다.
박훈과 오수현(강소라)은 한승희를 만나기 위해 명우대학교 분원을 찾았다. 이 때 한승희가 나타났고, 박훈은 자신의 첫사랑 송재희와 똑같은 외모를 지닌 그를 보며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은 7.3%, KBS 2TV '빅맨'은 8.1%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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