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가수 지나가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고 밝혔다. ⓒ KBS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김영철이 가수 지나가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영철은 최근 진행된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에 개그맨 박휘순과 가수 지나, 전효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김영철과 박휘순에게 "두 분 결혼할 때가 됐는데,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영철은 "외모로는 지나가 이상형인데, 말하는 스타일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지나는 MC의 질문에 쉬지 않고 빠르게 대답을 이어갔고 "죄송해요. 말 낄데가 없죠?"라고 물었고, 김영철은 "아니, 말 낄 게가 없는게 아니라 은근히 너 말 되게 많은 거 같아"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MC들은 "평소 말 많기로 소문난 김영철 씨가 저렇게 말하면 진짜 말이 많은 거다"라며 수긍하기도 했다.
김영철을 놀라게 한 지나의 폭풍수다는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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