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트로트의 연인'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 엑스포츠뉴스 DB
▲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트로트의 연인'의 여주인공으로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캐스팅됐다.
정은지는 오는 6월께 '빅맨'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감독 이재상)의 여주인공 최춘희 역에 최종 낙점됐다.
극중 최춘희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실질적인 소녀가장으로, 트로트 가수였던 엄마의 재능을 이어받은 발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정은지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다 주인공이라는 큰 배역을 처음 맡게 돼 걱정이 앞서지만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로트의 연인'의 여주인공으로 정은지가 낙점됐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은지는 노래 연기 다 잘해서 '트로트의 연인' 역할에 딱일 듯", "정은지, 트로트도 맛깔나게 잘 부르던데", "정은지라면 인정"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최춘희(정은지 분)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을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정은지, 지현우 외에 신성록, 손호준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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