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의 이상윤이 구혜선의 음성메시지에 눈물 흘렸다. ⓒ SBS 방송화면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구혜선의 고백에 눈물 흘렸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2회에서는 박동주(이상윤 분)가 윤수완(구혜선)이 녹음한 음성메시지를 듣고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엔젤아이즈' 박동주는 과거 모친 유정화(김여진)의 죽음에 윤재범(정진영)이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박동주는 윤재범이 그럴 리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의심을 떨쳐내지 못하고 힘들어했다.
이후 박동주는 책상 서랍을 뒤지다 우연히 녹음기를 발견하고 음성메시지를 확인했다. 윤수완은 음성메시지를 통해 "동주야. 박동주. 오늘은 네가 다시 돌아온 날이야. 딜런이 아니라 박동주가 윤수완한테 다시 온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수완은 "네가 없는 동안 나, 끝나지 않는 술래잡기를 하는 기분이었어. 나 혼자 어둠 속에 숨어있는데 아무도 찾아주질 않는 기분"라며 "다시 술래가 돼줘서 고마워. 나 다시 찾아줘서. 꺼내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절절한 사랑을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