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3연패에 빠지면서 3위 자리도 빼앗겼다. 17일 두산전에서 2-3으로 졌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내일 편한 마음으로 좋은 경기 하겠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선발 찰리 쉬렉이 7회까지 9피안타 3볼넷을 허용하면서도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그러나 상대 투수진에게 단 4안타만 때려내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2득점도 상대 실책에 편승해 얻어낸 점수였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내일 편한 마음으로 좋은 경기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NC는 두산과 자리를 맞바꿨다. NC는 23승17패로 승률 5할 7푼 5리, 두산은 23승 16패로 승률 5할 9푼이다.
NC와 두산은 18일 같은 곳에서 시즌 6차전을 벌인다. NC 선발은 태드 웨버, 두산 선발은 노경은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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