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육중완과 전현무가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열창했다. ⓒ MBC 방송화면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육중완이 '슈퍼스타K4'의 정준영과 로이 킴 따라잡기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육중완이 악기를 구입하기 위해 낙원상가에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육중완은 650만원에 판매되는 고가의 기타를 직접 만져보고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연주했다.
이때 육중완은 "로이 무"라고 외쳤고, 전현무는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2012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 참가자 로이 킴과 정준영의 콜라보레이션 곡으로 화제를 모은 '먼지가 되어'를 따라한 것.
특히 전현무는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열창했고, 육중완과 화음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등 자아도취된 노래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육중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귀가 맛이 가는 줄 알았다. '이걸 어떻게 해야 되지' 낙원상가에서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 다들 음악 하시는 분들인데 민망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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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