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최우식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 최우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우식이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4부에서 최우식은 본인의 이름과 동일한 이름의 최우식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식은 고시원 생활과 카드빚에 시달리는 가난한 비정규직 화장품 판매원으로 등장했다. 최우식은 정돈이 안 된 머리와 후줄근한 차림으로 분식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의 여고생들과 식당 주인으로부터 괄시를 받았다.
이어 자신이 어렵게 판매하던 화장품 박스를 발로 차며 지나는 사람들과 옆 테이블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은대구(이승기 분), 어수선(고아라), 박태일(안재현), 지국(박정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예민해졌다.
그러던 중 지나가던 여고생이 자신을 밀어 먹고 있던 떡볶이 국물이 얼굴에 묻자 극도의 분노감을 느끼며 우발적인 인질극을 벌였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최우식은 암울한 88세대의 불안함과 설움, 고뇌를 담은 내면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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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