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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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물음표' 티저 공개…세 번째 컴백 주자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14.05.16 09:02 / 기사수정 2014.05.16 09:06

정희서 기자
YG 아티스트의 컴백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 YG엔터테인먼트
YG 아티스트의 컴백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2NE1과 악동뮤지션에 이은 세번째 컴백을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0시 YG 공식블로그에는 'WHO'S NEXT'라는 문구가 적힌 티저가 게재됐다. 티저는 어두운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물음표만을 명시해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지난 3월 21일 YG는 2014년 첫 주자였던 2NE1을 이을 2번째 가수를 알리기 위해 이같은 형식의 티저를 게재한 바 있다. 당시 2번째 주자는 '국민남매' 악동뮤지션으로 밝혀졌고 예상치 못한 기습 데뷔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NE1이 정규 2집 'CRUSH’'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석권한 데 이어 2번째 주자였던 악동뮤지션 역시 데뷔와 함께 기발한 가사와 독창적인 음악스타일로 가요계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이러한 YG의 탄탄한 인기몰이를 이어가며 올 5, 6월 출격할 YG의 3번째 주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최근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모든 활동 시스템을 중단했던 것을 차츰 정상화하며  5월부터 잇따라 가수들이 출격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티저를 접한 네티즌들은 각종 연예게시판 등을 통해 컴백설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월드스타 싸이, 정규 앨범으로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빅뱅, 최근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데뷔 준비에 한창인 신인그룹 위너 등의 출격을 예상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FROM YG를 통해 올해 신인 4팀을 데뷔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인 데뷔는 물론 유닛이나 솔로 출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악동뮤지션의 바통을 이어받을 세번째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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