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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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윤호, 원빈 친분 언급…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14.05.16 07:44

김승현 기자
'해피투게더' 조윤호가 원빈과의 인맥을 공개했다.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조윤호가 원빈과의 인맥을 공개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6.1%(전국 기준·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5%)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이상화, 정준하, 윤두준, 앤씨아, 조윤호가 출연해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윤호는 과거 '이야말로'라는 3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원빈과 인연이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윤호는 "'이야말로' 시절 회사 대표님이 (원)빈이 형과 친했다. 홍보 앨범 완성 후 마련된 자리에 빈이 형이 저희보다 먼저 도착해 있었다. CD를 드렸더니 사인을 해 달라고 했다"며 원빈에게 사인 CD를 준 사연을 말했다.

또 작은 콘서트 현장에 온다던 약속을 못 지킨 원빈이 '이야말로'의 밤무대 스케줄 현장에 모자를 눌러쓰고 나타났던 일화를 털어놔 부러움을 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첫 방송된 SBS '자기야'는 5.7%, MBC '노래하는 이선희'는 3.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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