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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문근영-김범부터 김우빈, 유인나까지…스타커플 잇단 결별

기사입력 2014.05.15 16:21 / 기사수정 2014.05.27 13:59

이틀 새 스타커플 세 쌍의 결별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 엑스포츠뉴스DB
이틀 새 스타커플 세 쌍의 결별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틀 새 스타커플 세 쌍의 결별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주인공은 유인나-지현우, 김우빈-유지안, 문근영-김범이다.

지난 14일 오후 유인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인나 본인에게 확인해 보니 최근 지현우와 결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서로 스케줄이 바빠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지현우의 고백 이후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했다. 이후 한달 뒤 지현우가 군에 입대하면서 제대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더욱 관심이 모였다.

이어 지현우는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했다. 하지만 현장에 유인나가 참석하지 않았고, 밝은 미소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지현우가 유인나와 관련된 물음에는 다소 당황하는 표정을 보여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돼 왔다.

같은 날에는 배우 김우빈과 모델 유지안의 결별설도 보도됐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김우빈이 유지안과 3~4개월 전에 결별했다.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진 걸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패션 모델로 활동 당시 유지안과 친분을 쌓다 지난 2011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지만 결국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15일 오후에는 배우 문근영과 김범의 결별설까지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열애 7개월 만인 최근 동료 관계로 돌아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헤어졌지만, 결별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관계로 지낼 것이다"라고 전했고 문근영 측 관계자도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헤어졌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틀간 세 쌍의 스타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사랑에 응원을 보내던 많은 이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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