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개그맨 겸 목사 서세원이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 과정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서세원은 15일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진행된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 제2차 발기인 대회에 끝내 참석하지 않았다.
영화제작추진위원회 관계자이자 행사 진행을 맡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서세원이 사고를 쳤다"라고 폭행 혐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전 목사는 이어 "서세원은 영화 제작에서 손을 떼고, 다른 감독이 이번 영화를 연출한다"라고 서세원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영화 연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10일 서정희 폭행 현행범으로 불구속 입건됐다가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풀려났다. 서세원은 14일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3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