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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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정권 선발 제외…한동민 1루수 출장

기사입력 2014.05.14 18:08 / 기사수정 2014.05.14 18:0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4연패' 탈출을 노리는 SK 와이번스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는 14일 문학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전날 최정을 6번타순에 배치하는 등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던 SK는 이날 경기에서도 라인업을 대거 변경하며 연패 탈출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만난 이만수 감독은 “박정권은 10경기 넘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때문에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한동민을 1루수로 투입한다”면서 “한동민은 타격 연습을 하는 것을 지켜보니 예전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이다”라고 했다. 이어 “최정이 5번 김성현이 6번 타자로 나선다. 선발 포수는 허웅이다”라고 했다.

SK는 김강민-조동화-이재원-스캇-최정-김성현-한동민-나주환-허웅 순으로 꾸린 라인업으로 상대 선발 좌완 정대현과 맞선다.

한편 이 감독은 전날 1군에 복귀해 바로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스캇에 대해 "스캇은 멀티히트를 때리긴 했지만 실전 감각도 떨어져 있는 상태고 통증도 있다. 자기 페이스를 찾으려면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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