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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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주연 中 드라마, 일본서 선방영…'新 한류스타' 입증

기사입력 2014.05.14 09:11 / 기사수정 2014.05.14 09:11

정희서 기자
노민우 ⓒ 엠제이드림시스
노민우 ⓒ 엠제이드림시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노민우가 주연을 맡은 중국 드라마 '유효기간애상니'가 일본에서 이례적으로 선방영된다.

노민우의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측은 14일 "노민우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 '유효기간애상니(有效期限爱上你)'가 일본에서 선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유효기간애상니'에서 노민우는 순수하고 매력 있는 부잣집 아들 이티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이 드라마는 중국 저장위성TV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일본 팬들의 뜨거운 요청과 인기에 중국에서보다 일본 DATV에서 먼저 방영돼 한류스타로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일본 DATV 관계자는 "보통 드라마를 제작한 본토에서 해당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 외국에서 순차적으로 수출되고 방송되는 수순을 밟지만 노민우의 경우는 이례적이다. 그가 드라마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요청이 뜨거워, 아직 중국에서 정식 방영도 되지 않은, 중국 드라마를 일본에서 먼저 방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중 노민우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모습으로 여심을 완전히 사로잡고 있다. 또 최근 종영한 SBS '신의 선물' 속 노민우의 모습까지 일본에서 화제가 되기도 해다.
 

노민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 노민우가 앨범활동과 콘서트를 통해 가수로서 입지를 다진 데 이어 이번 드라마의 인기로 연기자로서도 발돋움했다. 일본 내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트랙스로 데뷔한 노민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을 시작으로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밟았다. 2010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후 '마이더스', '풀하우스 테이크2', '칼과 꽃', 그리고 최근 '신의 선물-14일'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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