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13일 문학 두산전 6-9로 패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휴식 후 돌아온 SK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SK는 1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9로 패했다.
선발로 나선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1회에 3점을 포함해 5⅔이닝 6실점, 많은 점수를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타선에서는 여전히 ‘뜨거운 타자’ 이재원과 스캇, 김성현의 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추격했지만, 끝내 역전까진 이뤄내지 못하며 아쉬운 1패를 추가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내일 좋은 결기 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튿날 다시 만나는 SK와 두산은 채병용과 정대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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