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가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 게티이미지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말린스)가 토미존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BS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소식을 전하며 “페르난데스가 토미존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당초 오는 15일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통증을 호소하면서 마이매미로 돌아가 구단 주치의를 만나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페르난데스는 12승6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동시에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페이스도 좋았다. 페르난데스는 8경기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 중이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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