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 인벤트스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박해일과 신민아의 흑심 가득한 1박2일을 그린 영화 '경주'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일 '경주' 측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해가 저물어가는 경주의 고혹적인 분위기 속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는 박해일과 신민아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담고 있다.
사뭇 긴장되는 표정으로 자전거를 타는 박해일과 단아한 모습으로 자전거 뒷자리에 앉은 신민아 사이의 미묘한 기류가 이들의 수상하면서도 설레는 만남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7년을 기다린 로맨틱 시간여행"이라는 카피는 7년전 춘화를 찾아온 천년고도 경주에서 펼쳐지는 1박 2일간의 이야기에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경주'는 내달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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