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왕지혜에 강제 키스 "사과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호텔킹' 이동욱이 왕지혜에게 강제로 키스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는 차재완(이동욱 분)이 늦은 밤 송채경(왕지혜)를 찾아가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호텔킹'에서 차재완을 발견한 송채경은 그에게 "이 시간에는 어쩐 일이냐. 들어가자. 와인 정도는 줄 수 있다"라며 그를 집안으로 불러 들였다.

집으로 들어온 차재완은 송채경에게 돌연 키스했고, 송채경은 그의 태도에 "사과해. 네가 지금 키스한 사람. 나 아니지 않느냐. 사과 안하냐"라고 신경질을 냈다.

이에 차재완은 "안한다. 너여야 한다. 내가 지금 입맞춘 사람. 아니면 난 진짜 쓰레기니까. 꼭 너여야만 한다"라고 중얼 거렸다.

차재완에 알 수 없는 대답에 송채경은 "사랑이냐. 차라리 인정하는게 어떻느냐. 당신 지금 첫 사랑 열병 앓는 첫 사랑 소년 같다. 혹시 아모네랑 당신이 안되는 이유가 따로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차재완이 자리를 떠버리자 사람을 쓸쓸하게 한다며 섭섭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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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