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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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씨엘, 몸무게 앞에 카리스마 내려놔 "근육량 때문에…"

기사입력 2014.05.11 18:46 / 기사수정 2014.05.11 18:46

임수진 기자
'런닝맨' 씨엘이 김종국과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씨엘이 김종국과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 SBS 방송화면


▲ 런닝맨 씨엘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씨엘이 잠시 카리스마를 내려놨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PM, 투애니원, 윤종신, 조정치, 뮤지가 출연해 2014 아이돌 체육대회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런닝맨'에서 김종국, 개리와 함께 팀을 이룬 투애니원은 도심 마라톤에 나섰고 김종국은 씨엘을 업고 마라톤에 나섰다.

씨엘은 김종국이 자신을 업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책하며 "왜 제가 이걸 골랐죠"라며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김종국은 "괜찮다"며 씨엘을 업고 전력 질주를 했다.

미션 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한전 고객센터를 묻는 질문에 멘붕 상태에 빠졌다. 답을 못 맞출 시 다시 씨엘을 업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했기 때문.

정답을 몰랐던 씨엘은 김종국을 향해 "오빠 죄송해요"를 연거푸 외쳤다. 미안함에 카리스마 있던 모습도 없어지고 목소리는 흔들리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런 카리스마를 내려 놓은 모습 좋다"며 웃었고 씨엘은 "제가 근육량이 많아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자신을 업고 게임을 한 김종국에게 미안함을 표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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