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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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 "힘든 9연전 잘 마무리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기사입력 2014.05.11 17:24 / 기사수정 2014.05.11 18:01

신원철 기자
NC가 9연전에서 5승 4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올렸다.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가 5월초 9연전을 5승 4패로 마무리했다. 김경문 감독은 선수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NC 다이노스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선발 찰리 쉬렉이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2승(2패)을 올렸고, 나성범은 5타수 3안타(1홈런)에 개인 1경기 최다인 6타점을 쓸어담았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힘든 9연전 잘 마무리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승리투수 찰리는 "매 경기 집중하고 있다. 나갈 때마다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포수 허준과 타선의 도움이 있었다. 팀 동료들은 언제나 내가 잘 던질 수 있는 원동력이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나성범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타석에 들어선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홈런은 2사 1,3루에서 1타점만 올리자는 생각으로 타격한 게 넘어갔다"고 전했다. 1군 복귀전을 치른 김종호의 활약도 훌륭했다.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감독님과 단장님, 구단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빨리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었다. 역시 그분들의 도움으로 복귀전에서 안타를 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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