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가 서세원을 경찰에 신고했다. ⓒ 엑스포츠뉴스DB
▲ 서정희 서세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서정희(54)가 남편인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58)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정희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서정희는 10일 오후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 서 씨가 신체적 위협을 가하다 자신을 뒤로 밀어 넘어지면서 다쳤다며 112에 신고를 한 것이다.
이에 서정희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경찰에 "남편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은 출동한 지구대 직원들에 의해 검거됐지만 지병인 당뇨의 심각성을 주장해 일단 풀려난 상태다. 경찰은 앞으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부인 폭행이라니... 믿을 수 없다", "무엇이 진실인가", "서세원 실망이다", "이 부부도 이제 이혼하는 건가", "사실이 아니길", "부부 사이는 부부만 알 듯"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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