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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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송일수 감독, ‘첫 패’ 유희관 독려 “이런 날도 있다”

기사입력 2014.05.09 21:53

임지연 기자
송일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송일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상승세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 대패했다.

두산은 9일 잠실구장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12로 완패했다.

앞선 6경기 아트피칭으로 두산 마운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던 선발 유희관이 흔들렸다. 삼성 타선과 마주한 유희관은 6⅔이닝 동안 100개 공을 던지며 홈런 4방을 포함해 11피안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이어 9회 등판한 마무리 이용찬마저 뭇매를 맞으며 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상승세 삼성을 맞아 선취점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선발 유희관은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이런 경기도 있다. 다시 정비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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