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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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신동엽, 김대우 감독과 포옹…"영화 만든 이유 알겠다"

기사입력 2014.05.09 19:47 / 기사수정 2014.05.09 20:02

김승현 기자
신동엽, 김대우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신동엽, 김대우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인간중독' 토크쇼케이스(진행 신동엽)에는 김대우 감독, 송승헌, 임지연, 온주완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신동엽은 "언론시사회 이후 영화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다"라며 "'정사', '음란서생', '방자전' 등 김대우 감독이 연출한 작품을 거의 다 본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대우 감독이 등장했고,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이며 야릇한 표정으로 포옹을 했다. 이어 "김대우 감독이 어떤 분일까 궁금했다. 어떻게 이런 영화가 탄생했는지 알 것 같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다. 오는 14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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