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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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내년부터 ACL 출전권 3.5장으로 축소

기사입력 2014.05.09 17:29

조용운 기자
10일 오후 울산 남구 옥동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AFC Champions League Fanal)' 울산 현대와 알 아흘리의 경기에 울산이 3:0으로 승리하고 이근호가 하피냐, 에스티벤, 마라냥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10일 오후 울산 남구 옥동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AFC Champions League Fanal)' 울산 현대와 알 아흘리의 경기에 울산이 3:0으로 승리하고 이근호가 하피냐, 에스티벤, 마라냥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내년부터 K리그 클래식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줄어든다.

프로축구연맹은 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3차 이사회의 내용을 공개하며 2015년과 2016년 챔피언스리그 직행팀 수가 4팀에서 3.5팀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K리그 클래식에 배정된 진출 티켓은 4장으로 정규리그 우승팀과 2·3위팀, FA컵 우승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그러나 내년부터 K리그 클래식의 출전권은 다소 축소됐다. 연맹은 "AFC 평가순위에서 동·서아시아 각 상위 2개 국가는 3장의 본선 직행 티켓과 함께 1장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0.5장 줄어든 수치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3위 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예선겪인 플레이오프부터 참가해야 한다. 정규리그 1·2위 팀과 FA컵 우승팀은 종전과 같이 본선으로 직행한다.

더불어 연맹은 "내년부터 챔피언스리그의 본선 경기는 동아시아 기준 수요일에 치러지며 16강과 결승은 단판승부로 변경된다"고 덧붙였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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