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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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모두 희망 갖길"

기사입력 2014.05.09 15:16 / 기사수정 2014.05.09 15:16

배우 김성령이 '휴먼다큐 사랑'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 MBC
배우 김성령이 '휴먼다큐 사랑'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성령이 '휴먼다큐 사랑'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김성령은 12일 방송되는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 2부-날아라 연지'에서 6살 뇌종양 환자 연지의 엄마 목소리를 맡아 감동을 전한다.

김성령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휴먼다큐 사랑'에서 역경의 삶에도 불구하고 밝고 용감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목소리로나마 그들의 삶을 응원하고 희망적인 메시지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흔쾌히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최근 온 국민이 비통한 마음으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나와 함께 시청자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갖는 연지를 보면서 힘을 냈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성령은 "시청자들에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이전에 ‘해나의 기적’ 내레이션을 맡았던 최지우 씨, ‘안녕 아빠’의 하희라 씨처럼 나 또한 많은 눈물을 흘릴 것 같다. 하지만 힘든 투병 생활을 사랑의 힘으로 잘 이겨내고 있는 연지 가족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밝고 따뜻하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날아라 연지' 편은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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