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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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이승기 배짱에 '독설'

기사입력 2014.05.08 22:37 / 기사수정 2014.05.08 22:37

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이 이승기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이 이승기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 너희들은 포위됐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이 이승기의 배짱에 기가 찼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2회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의 실수로 이송하던 범죄자가 호송줄을 끊고 도주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어수선은 범죄자 이송 임무를 맡게 됐지만, 그가 책상 위에 있던 문구용칼로 호송줄을 끊고 달아나는 바람에 강남 경찰서는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다.

이에 분노한 서판석(차승원)은 실수를 한 어수선과 은대구(이승기)에게 독설을 내뱉으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그러자 어수선은 "칼은 내가 올려놓은 거 아니다. 변명은 아니다. 그래도 하나 깼는데 두 개 깼다고 그러시니까…"라고 변명을 하려다 연신 죄송하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하지만 은대구는 서판석에게 "새대가리 파트너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내 실수다. 또 미숙한 신입에 대한 관리 감독이 부족했던 팀장님께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따졌고, 서판석은 "아니, 어디서 이런 애가 굴러 들어왔지"라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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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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