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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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계현 수석코치 “내야수 정성훈, 9일 1군 복귀”

기사입력 2014.05.08 17:48 / 기사수정 2014.05.08 18:08

임지연 기자
LG가 8일 잠실에서 한화와 시즌 6차전을 치른다. ⓒ 엑스포츠뉴스DB
LG가 8일 잠실에서 한화와 시즌 6차전을 치른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LG 트윈스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이 오는 9일 1군에 복귀한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6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조계현 수석코치는 정성훈의 복귀 시점과 야수 운용 계획을 밝혔다.

조 수석코치는 “내일 정성훈이 1군에 올라온다. 2군에서 컨디션이 좋다고 하더라. 이날 경기까지만 이병규(7번)가 1루수로 나가고 내일부터는 정성훈이 1루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병규는 정의윤과 함께 외야수로 뛴다”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전날(7일) 톱타자로 출격했던 백창수가 당분간 1번타자로 나선다. 조 수석코치는 “백창수가 공수에서 모두 잘 움직여주고 있다. 특히 만루 상황에서 거침없이 스윙을 하는 공을 보고 놀랐다. 낮은 공이라 치기 쉽지 않은 공이었는데 잘 해줬다”면서 “당분간은 1번타자로 계속 기용할 계획이다. 잘할 때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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