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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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여왕'의 귀환, 박정현 '그 다음해'로 주간차트 1위

기사입력 2014.05.08 11:34 / 기사수정 2014.05.08 11:35

정희서 기자
박정현이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 블루프린트뮤직
박정현이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 블루프린트뮤직


▲ 박정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데뷔 17년차를 맞은 발라드 여왕 박정현이 신곡으로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8일 박정현의 '그 다음해'가 4월 5주차(4월 28일~5월 4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다음해'는 '뮤지션들과의 싱크로'와 '장르의 퓨전'의 새로운 시도로 윤종신과 함께 만든 곡으로 오래된 커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200%'가 2위로 내려왔으며 3위는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 한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17계단 상승한 3위로 올랐다.

에이핑크의 'U You'가 4위로 새로 진입했으며 길구봉구의 '뭘해도 예쁜걸'이 5위에 안착했다. 성시경의 '한번 더 이별'과 마리오의 'DAMAGE'도 차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OST인 윤건이 부른 '사랑해도 너무나'는 지난주보다 2계단 떨어진 9위에 올랐으며 백아연의 '내게 남은 세가지'는 17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손승연의 '매일 다른 눈물이', 아메리카노의 '이렇게 하나가 되나봐'가 20위권 내에 진입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이후 애도 분위기 속에 신곡 발표가 줄어들고 발라드 곡들이 강세를 이루고 있다. 또한, 에이핑크 'U You', 성시경의 '한번 더 이별'과 같은 기존 음악들이 차트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소리바다 4월 5주차 주간차트 ⓒ IPR스퀘어
소리바다 4월 5주차 주간차트 ⓒ IPR스퀘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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