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드라큘라' 주인공이 됐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JYJ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인공을 맡는다.
7일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준수를 포함한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관심을 모은 주인공 '드라큘라 백작' 역에는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캐스팅 됐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김준수를 캐스팅함으로써, 이번 공연에서 우리가 만들어 내고자 했던 '매력적이고 로맨틱한 드라큘라'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김준수의 '미성'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조금은 거칠고 남성적인 면을 끄집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김준수의 대표작품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김준수는 자신의 첫 번째 브로드웨이 뮤지컬인 '드라큘라'의 대본과 음악을 검토한 후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
김준수, 류정한을 비롯해 조정은, 정선아, 양준모, 카이, 조강현, 이지혜 등이 함께 캐스팅됐다.
'드라큘라'는 소설가 브램스토커의 동명소설 '드라큘라'가 원작인 뮤지컬이다. 7월17일부터 9월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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