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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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강지환, 정소민 위해 주먹 휘둘렀다

기사입력 2014.05.06 22:48 / 기사수정 2014.05.06 22:48

추민영 기자
강지환이 또 한 번 여자를 위해 주먹질을 했다 ⓒ KBS 방송화면
강지환이 또 한 번 여자를 위해 주먹질을 했다 ⓒ KBS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빅맨' 강지환이 주먹질을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4회에서는 강지혁(강지환 분)이 동생 강진아(정소민)를 위해 주먹을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진아는 술을 마시고 대리 운전을 시키기 위해 강지혁을 불렀다. 전화를 받은 강지혁은 이에 응해 진아가 있는 곳으로 찾아 갔다. 그런데 이때 한 남자가 나타났다. 이 남자는 진아와 결혼할 사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진아는 화를 내며 먼저 가겠다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강지혁은 이 남자에게 "우리 진아랑 결혼할 사이가 확실하느냐"고 물었고 남자는 "날만 잡으면 된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강지혁은 방금 전 이 남자가 어떤 여자와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던 것을 봤던 상황. 때문에 강지혁은 "좀 전에 당신 봤는데. 어떤 여자랑 같이 있었지? 그거 우리 진아가 봤으면 어찌할 뻔 했어"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나 이 남자는 "상관없다"며 "나도 진아가 다른 남자랑 그래도 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 서로의 사생활을 인정한다는 것.

결국, 화가 난 강지혁은 이 남자에게 "난 안 괜찮은데? 그딴 방식 용서 못해. 한 번만 더 내 동생한테 쓰레기 같은 짓 하다가 걸리면 넌 내 손에 뒤질 줄 알아"라고 분개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르기도.

멀리서 이 모습을 본 진아는 내심 기분이 좋으면서도 "누구보고 쓰레기래. 쓰레기가"라고 중얼거렸다.

한편, 앞서 강지혁은 노조원들이 소미라(이다희)에게 술집 마담 역할을 하러 파업 현장에 왔다고 조롱하자 주먹을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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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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