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 작업에 참여했던 민간 잠수사 1명이 사망했다 ⓒ YT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객선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50대 민간잠수사 이 모 씨가 사망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해당 잠수사가 6일 오전 6시 5분께 사고 해역에 투입돼 작업을 벌이다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오전 7시 12분 쯤 목포한국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5일 처음으로 구조현장에 투입된 이 씨는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 민간잠수사다.
해경은 인명 피해 발생으로 현재 수색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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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