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번 원소 확인, '주기율표 등재-공식 명칭 부여' 예정

▲ 117번 원소 확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독일 연구진이 117번 원소를 확인했다.

최근 물리학 분야 권위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를 통해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GSI 헬름홀츠 중이온연구소 연구진은 117번 원소 여러 개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원소명이 없어 '우눈셉튬'으로 불리는 117번 원소는 지금까지 관측·제조된 원소 가운데 가장 질량이 크며 원자핵에 양성자가 117개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순수응용화학연맹(IUPAC)은 이번 연구 결과를 검토해 원소 117번의 주기율표 등재와 공식 원소 명칭 부여 등을 결정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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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