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과 김주원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신성록 측이 신성록(32)과 김주원(36)이 연인 사이라고 알렸다.
신성록 소속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신성록과 발레리나 김주원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하게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예쁜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신성록과 김주원이 1년9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성록과 김주원은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한 목격자는 두 사람이 캐주얼한 차림이었지만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고 전했다. 김주원의 지인은 신성록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 당시에도 김주원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또한 신성록은 2년 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출연을 통해 김주원의 소속사인 뮤지컬 배우 류정환, 전동석 등과 친분을 쌓으며 자연스럽게 김주원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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